제이슨의 글에는 힘이 있다

제이슨은 ‘jasonblueprint.com’사이트에
자기계발적인 글을 쓴다

looksmaxxing이라고 외모를 최대치로 관리하는
이론을 설명하며
예를 들어 일상 속에서도 실천하기 쉬운
화장실 곰팡이 관리법, 곰팡이를 없애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여기까지는 뭐 다른 글들이나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제이슨은 살아있는 래퍼런스이다

제이슨은 화장실 곰팡이는 피부에 영향을 준다 라는 글을 쓰고 난 후
바로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러 갔다
1시간 동안 곰팡이를 제거하고 끝나고 씻고 지금 글을 쓰고 있다

제이슨의 글은 마냥 근거 없는 글이 아니다
조금씩은 자신을 위한 글이기에 정성이 담겨있다

청소를 하다보니 곰팡이 제거 팁을 알게 알게되었다
일단
S급 도구는
다이소 뿌리는 락스 아무거나, 안쓰는 칫솔 하나
A+급 화장실 청소솔
A급 걸레, 물티슈


청소솔보다 오히려 칫솔이 위라고 생각한 이유는 접근성 덕분이다

변기 뒤쪽이나 안쪽, 세면대 뒤쪽 안쪽에 곰팡이가 정말 많을 수 있다
아무래도 사람 눈에 안 띄는 곳이기도 하고 사람 손이 잘 닿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곰팡이는 그냥 물을 뿌려가며 솔로 닦아도 잘 닦인다
하지만 오래된 곰팡이는 아무리 솔로 문질러도 닦이지 않는다
게다가 커브가 있거나 작은 틈새 같은 곳은 솔이 비집고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칫솔에 락스를 뿌리고 마구 쑤신다
곰팡이에 락스가 묻은 상태에서
샤워기로 물을 뿌리며 다시 칫솔로 닦아내면
새까만 물이 나오면서 깨끗해진다
그래서 S급 도구는 역시 락스와 칫솔이다

물론 활용도가 다르게 청소솔이 위인 경우는 많다
아무래도 큰 면적으로 닦을 수 있다보니 넓은 면적을 닦을때 좋고
몇몇 청소솔 제품은 아주 거세기 때문에 락스 없이도
곰팡이를 화학적 성분없이 물리적으로 떼어 내 버린다
물론 락스 없이는 힘이 많이 들어간다

천장에도 작은 곰팡이가 생길 때가 많다
천장을 청소솔로 닦다보면 다 튄다 곰팡이가 눈에 들어갈 것 같다
그래서 천장은 걸레로 닦거나 물티슈 혹은 칫솔로 살살 닦는다

화장실 환기는 정말 중요하다
근데 습기만 가득하다고 없던 곰팡이가 생기는건 아니다
습기가 있을때 원래 있던 곰팡이가 ‘번식’을 잘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안 보이는 곳까지 곰팡이를 제거해야
곰팡이가 늘어나는 속도를 확연히 줄일 수 있다

룩스맥서 제이슨이라면
화장실 곰팡이 정도는 항상 관리하고 산다

(Francisco Lach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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